토토사이트 대상경기인 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프로축구 리그입니다.
1983년 슈퍼리그라는 명칭으로 출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까지 AFC 챔피온스리그 리그 우승 횟수가 가장 많은 리그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리그 시스템의 최상위에 위치한 K리그 1과 K리그 2를 통칭하는 이름입니다.
원래 단일 리그였으나, 2012년 승강제를 도입하고 2013년 2부 리그를 창설하면서, 1부 리그 K리그1과 2부 리그 K리그2의 2개 디비전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AFC 챔피온스리그에서는 1908년에 출범한 홍콩 1부 리그를 아시아 최초의 프로축구 리그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넓은 의미의 K리그 일정은 두 개의 리그를 포괄하여, 한국 프로축구 리그 전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넓은 의미의 프로축구 K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 프로축구 리그를 힙하여 한국 프로축구 전반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K리그의 포맷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리그(SPFL)와 유사하며 춘추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K리그는 2021년 현재 1부 12개 구단, 2부 10개 구단 총 22개 구단이 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프로리그가 시행되는 종목 중, 가장 많은 수의 구단이 참가하고 있는 리그이기도 합니다.
참가 구단은 시민구단 11팀, 기업구단 10팀, 군경구단 1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경구단은 국군체육부대 산하의 김천 상무 FC가 있습니다.
프로축구단이 없는 도시는 고양시(남자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의정부시(남자배구단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뿐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최상위 축구토토 리그는, 1964년 창설된 실업 리그 전국실업 축구 연맹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실업 축구 연맹전은 오랫동안 개최되며, 국내 최상위 축구 리그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1979년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프로 리그 창설의 기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최순영 회장의 공약 중 하나가 바로 축구의 프로화였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실업 리그를, 1부 리그와 2부 리그로 나누고 승강제를 도입하려고 시도했었습니다.
1975년에도 있었고 1980년에도 있었지만, 둘 다 실업팀들의 반발로 실패한 적이 있습니다.
최순영 회장은 취임 후 프로 리그 창설에 앞서 프로 구단을 만들기 위해, 1980년 직접 신동아그룹을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선교원 산하에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축구단 할렐루야 독수리를 창단했습니다.
대한민국 K리그1에 참가하는 12팀은, 한 시즌 동안 정규 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로 구성된 정규 리그를 치러 최종 순위를 결정합니다.
K리그 정규 라운드는 3라운드 로빈의 총 33라운드로 치러집니다.
결과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는 파이널 A 그룹으로, 7위부터 12위까지는 파이널 B 그룹으로 분리됩니다.
K리그 파이널 라운드는 파이널 A와 파이널 B 각각의 그룹이 1라운드 로빈의 총 5라운드를 치러 최종 순위를 결정합니다.
단, 파이널 라운드에서 승점에 변동이 생기더라도, 파이널 A에 속해 있는 팀은 1~6위 안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파이널 B에 속해 있는 팀은 7~12위 안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됩니다.
즉, K리그 33라운드 종료 시 7위를 기록하여 파이널 B로 떨어진 팀은, 파이널 라운드 종료 후 승점이 6위 팀보다 많아지더라도 6위 이상이 될 수 없습니다.
K리그 최종 순위 1~3위는 다음 시즌 ACL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단, FA 컵 우승팀이 리그 최종 순위 3위 이상을 기록할 경우, 최종 순위 4위 팀에게도 ACL 출전권이 주어지는 행운이 있습니다.
10위와 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12위는 K리그2로 자동 강등됩니다.
그동안의 K리그 우승컵들은, 동네 체육사에서 파는 저가에 급조된 느낌의 우승컵들이었습니다.
그나마도 거의 매년 바뀌어서, K리그의 우승컵의 위엄과 전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2007년부터 K리그의 정통성과 통일성을 확립하기 위해 1여 년에 걸쳐 기획했습니다.
2008년 K리그 25주년을 맞아 현재의 우승 트로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우승 트로피의 재질은 24K 도금에 높이는 50cm, 무게는 7kg으로 되어있었습니다.
K리그 우승팀은 우승 트로피 하단에 우승 시즌과 클럽명이 새겨지며, 1년간 보관 및 관리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게 됩니다.
다음 시즌 K리그 우승팀이 결정되면, 진품 트로피는 반납되고 동일한 크기의 복제 트로피를 줍니다.
K리그 연속 우승의 경우에는 진품을 반납하지 않고, 이전 시즌 우승에 대한 복제 트로피를 또 받습니다.
K리그 우승 트로피가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 건, 시즌이었던 2008시즌의 새 우승컵 주인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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