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는 2022년 8월 6일부터 2023년 5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표한 시즌 종료 일자는 2023년 5월 28일입니다.
그다음 주에는 2022-2023시즌 FA컵 결승전, 또 일주일 뒤에는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일정이 열릴 예정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시즌 도중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 개최되어 시즌이 월드컵 기간 7주간의 경기가 중지될 예정입니다.
모든 대회 일정이 2022년 12월 18일에 종료되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는 그로부터 일주일 후 2022년 박싱 데이로 재개됩니다.
우승, 유럽 대항전 진출, 강등을 가려야 할 때만 개최되고 경기장 증축 공사로 인해 좌석 수가 감소합니다.
그리고,경기 일정도 너무 빡빡해서 소화하는 데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월드컵을 앞둔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은 11월 12일 토요일과 13일 일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21일 월요일 세네갈과 네덜란드의 토너먼트 개막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12월 18일 일요일 월드컵 결승전과 박싱 데이에 프리미어리그 재개 사이에 단 8일의 시간밖에 없습니다.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험난한 토너먼트에 참가한 후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2022-23시즌의 라이브 TV 방송사는 Sky Sports, BT Sport 및 Amazon Prime이 될 것이며 BBC는 오늘의 경기 및 2일의 경기에서 하이라이트를 보여줄 것입니다.
2022-23 프리미어 리그 시즌의 일정은 6월 16일 목요일 오전 9시에 공개되지만, 방송국이 TV를 선택하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FL은 2022/23 프리미어리그 일정 발표에 따라 카라바오컵에 대한 변경을 발표했습니다.
11월과 12월 중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7주간의 휴식기에 따른 변화입니다.
2022년 월드컵은 역사상 처음으로 북반부의 겨울에 개최되며, 잉글랜드에서는 시즌 중에 월드컵이 개최되는 것입니다.
통상 잉글랜드 축구에서는 해당 기간이 새 시즌 중 가장 바쁜 시기이기에 리그 일정에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여기에는 카라바오컵에 참가하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에게도 영향이 있습니다.
하부리그 팀에게는 마찬가지로 대회가 8월에 시작되며, 마찬가지로 대회는 2월에 종료됩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변화가 조금씩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라운드는 9월 중순에 개최되어왔습니다.
하지만 새 시즌의 경우 11월 9일 주에 해당 라운드가 개최됩니다.
4라운드는 월드컵 결승 일주일 후인 12월 21일 주에 시작됩니다.
올 시즌에는 해당 기간에 8강이 펼쳐집니다.
8강과 4강은 1월과 2월에 걸친 3주간의 일정에 촘촘히 자리하며, 결승전은 2월 26일에 개최됩니다.
맨유는 앞서 1991년, 2006년, 2009년, 2010년 그리고 2017년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1라운드 - 2022년 8월 10일
2라운드 - 2022년 8월 24일
3라운드 - 2022년 11월 8일
4라운드 - 2022년 12월 21일
8강 일정- 2023년 1월 11일
4강 1차전 - 2023년 1월 25일
4강 2차전 - 2023년 2월 1일
결승 일정- 2023년 2월 26일
위 일정은 현지 시각 기준이며, 해당 주 개최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FA컵은 1871-72시즌부터 제정된 대회로, 현재까지 지구상에서 개최되고 있는 축구 대회 중 가장 오래된 대회입니다.
잉글랜드 풋볼 리그 및 대부분의 잉글랜드 풋볼 클럽이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기에 전통을 자랑하는 구단들보다도 더 오래된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FA컵과 달리 The FA Cup이라고 불립니다.
현재 잉글랜드 축구 협회에 속한 모든 클럽팀 즉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에서부터 아마추어 레벨인 10부 리그에 소속된 일부 팀들까지 참가하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의 일반적인 시즌제인 연년제가 시작되는 동시에 협회가 FA컵 대진표를 발표합니다.
발표되는 순간부터 지역 각지는 대회 열기로 들썩이며, 결승전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도달하기까지 수많은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웸블리 스타디움이 꿈의 구장으로 불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1923년부터 2000년까지 77년간 결승전은 항상 꿈의 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2001년 웸블리 스타디움의 보수 공사로 인해 6년간은 웨일스의 프린시팔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렸고, 2006-07시즌에 다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재개되었습니다.
90분 동안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없이 상대 클럽의 홈에서 재경기를 통해 승자를 가리는 고전적 대회 운영을 채택하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90년대 이전까지는 제재 경기, 제 재경기까지도 치러졌지만, 현재에는 재경기에서 무승부가 났을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허용합니다.
2017-18시즌까지는 8강까지 재기가 허용됐지만, 2018-19시즌부터는 32강까지 재경기가 허용되고 16강부터는 90분간 승부가 나지 않는 경우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승부가 결정 나게 됩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중립 구장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지지만, 1990년대까지는 역시 승부가 안 났을 경우 재경기를 거쳐야 했습니다.
이러한 대회 방식 때문에 풀럼 FC는 1975년에 6라운드 동안 12경기나 뛰며 고생 끝에 결승에 진출했지만,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무르는고 말았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아스널 FC가 14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뒤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12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스널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결승에서 1979년과 2005년 2번 만났는데 모두 아스날 FC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공동 3위는 8번 우승을 한 첼시 FC와 토트넘 홋스퍼 FC, 리버풀 FC입니다.
이 대회는 프리미어리그(EPL)부터 리그 투(4부리그)까지 잉글랜드 1~4부리그에 속한 팀들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입니다.
우승팀에게는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주어집니다.
이 금액이 얼마나 적은 금액이냐면, 손흥민 선수의 현재 주급 14만 파운드(한화 약 2억 1,000만 원) 보다 적은 금액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상금이 카라바오 컵 우승 상금 보다 무려 200배나 많습니다.
이는 자국 내 메이저 대회로 대접받는 FA컵과 비교하면 상당히 적은 액수라 할 수 있습니다.
FA컵 역시 3라운드부터 1부 리그 팀들이 참가하는데 우승까지 도달한다면 339만 7,500파운드(약 52억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3,800만 파운드, 약 582억 원) 및 UEFA 챔피언스리그(5,720만 유로, 약 776억 원)는 EFL컵에 비해 몇백 배 이상의 상금을 줍니다.
그런데도 EFL컵이 유지되는 이유는 바로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 축구협회에 소속된 프로클럽들이 참가하는 경기입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FA컵의 경우 아마추어팀까지 총 762개의 축구팀이 참가하지만, EFL 컵의 경우에는 프로클럽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리시 풋볼 리그(EFL 챔피언십, EFL 리그 1, EFL 리그 2)까지 해서 총 92개의 축구팀이 참가합니다.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행되며 준결승은 홈경기와 원정경기로 진행됩니다.
결승전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판 경기로 승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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